2007-08-09 vs 기아

오랜만에 쓰는 야구시청기..
솔직히 할일은 많은데 일하기가 싫다. 짜증만 나고..

어제 야구도 한화타선답게 잔루만 잔뜩 남기는 그런야구였다.
상대편은 거저 점수 주려는듯 볼넷 가져다 바치는데 이건 뭐 잔뜩 받아놓고 정작 퍼먹질 못했으니...
평소같았으면 점수 10점은 났어야 된다.

요근래 야구에 대한 애정이 식었는지 걍 와우때문에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현진이 던지는 걸 오랜만에 봤는데
뭐 비록 QS는 했지만 아무래도 뭔가 찜찜하다...

작년 만큼의 포스는 그렇다 쳐도 애가 야구를 해나가면서 뭔가 흥미를 잃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어떤면에서 보면 능구렁이 기질을 선배들한테 배워서 맞춰잡는 피칭을 하는것 같지만...
작년처럼 공던지면서 재밌어하는 그런 표정을 볼 수 있길 바래본다.

그외 고동진, 김민재의 테이블 세터진은 후한점수를 줄수 있고..동진이는 좀더 분발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배드볼히터라는 명성답게 좋지 않은공에 뱃이 너무 자주 나가니....선두타자라면 공을 좀더 오래 보고 특유의 빠른 발을 이용해서 살아나가는게 우선 목표이지 않을까?
민재형이야 뭐 밀고 당기고 하는거 보면 FA잡은게 너무나 고마울정도고...

크루즈, 김태균....
크루즈는 좀 쉬면서 부상치료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것 같고...
크루즈 솔직히 올해만 쓸거 아니자나?

태균이는 조금씩 살아나는 기미를 보여주고 있으니까...개인 목표로 했던 홈런 넘길라고 너무 오버하지말고 타점이나 차근차근 쓸어담아주길...안되면 배트무게를 좀 낮추던가..

범호는 매년 해가 갈수록 타율은 점점 떨어지고....스윙도 너무 퍼져나오는것 같고..정확성이 많이 떨어진다...
아무래도 우코치밑에서는 더이상 기술적인 발전이 없을 것 같다. 타코를 몇명 더쓰던가...아님 황병일 전 코치라도 일일 강사로 초빙을 해서 가르치던가....깝깝 스럽다.

정희상....몸에맞는 볼은 그부위에 맞는게 아니란다...맞아도 하필 거길 맞니?
여차하면 선수생명 끝날수도 있다. 담부턴 보호대 차도록~!!

백재호, 김동영.....수비로서 어젠 불합격!!!!
타격에선 뭐 보여준게 없으니....

김동영은 재목이긴 한데 좀더 가다듬어야 할듯...잘만 가르치면 고동진 신인때 모습정도는 볼수 있을꺼 같은데..

2호기 도루하나잡고 하나는 중견수에다 던져버리고...어휴...

원우옹 어제 잘맞은타구는 몇개 있긴 했지만...이런식으로 해서는 올해 팀우승에 도움되긴 힘들듯...

영명이....가장 믿음직 스럽다.




올시즌 예상순위는 SK - 두산 - 한화 - 삼성 이 될꺼 같고...
개인적인 희망순위는 SK - 한화 - 두산 - 삼성 일케 됐음 좋겠다. 4강 다툼하는 팀들중에 LG와 현대 롯데는 선발 투수진이 얇아서 힘들어 보이고...뭐 그렇다고 삼성도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삼성은 어떠케든 올라올것 같긴하다. 작년 KS 설욕할 것도 있고 해서..

암튼 앞으로 서른 몇경기 정도 남았는데 2위까진 치고 올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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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호천사 | 2007/08/10 16:11 | Sports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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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만슈타인 at 2007/08/10 16:14
4강드는걸 걱정은 안합니다만.... 준플에서 삼성 만나는 일이 없기를 바랄뿐이죠.. 상위권 3팀 상대로는 모두 열세라던가요 -0-
Commented by 수호천사 at 2007/08/13 19:38
지금 성적으로는 상위 3개팀 어느 한팀도 이길만한 성적은 안되죠..

감독님의 단기전 운용을 믿거나....남은 서른경기정도에서 타격이 살아나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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